안녕하세요 엔잡러 안브로입니다.​시간이 흘러 6년 차 온라인셀러가 되었습니다.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했던 쇼핑몰이 저희 가정을 지켜주는 안전판이 될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평생 직장인으로 살 것만 같았던 제 인생을 빠르게 변화시켜 준게 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 창업이었습니다. 쇼핑몰을 키우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초보자부터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올라오다 보니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감을 느끼면서 쇼핑몰을 운영해가고 있습니다.출처 PIXABAY지금까지 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 운영을할 수 있었던 이유쇼핑몰 =사업​사업은 결국 이익을 창출해야 지속할 수 있습니다.사업 운영에 인풋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아웃풋을 기대하는 건 당연한 심리입니다. 하지만 그건 기대일 뿐 생각보다 결과물이 안 좋거나 단기간 발생하는 아웃풋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결과물이 안 좋아도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가 필요한 게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제가 처음 쇼핑몰을 시작할 때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정보를 찾아다니며 상품을 업로드했었습니다. 지금은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는 유튜브, 블로거가 많지만 제가 시작했었을 때만 해도 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 운영 관련 정보를 찾는 게 정말 어려웠었습니다. 제가 처음 쿠팡 상품을 1개 업로드하는 데 반나절이 걸렸던 이유도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이죠. ​팔릴지 안 팔릴지 모르는 상품을 새벽까지 수동으로 업로드했었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쇼핑몰을 채워나가는 과정을 몇 달을 지속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제품이 쌓이기 시작하고 하나하나 팔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하나의 상품(계절성 상품)이 시즌과 맞물리면서 매출이 껑충 뛰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제 쇼핑몰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했습니다.​이 과정이 별거 아니지만 새롭게 진입하는 온라인셀러들의 90% 이상이 이 과정에서 포기하고 맙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시간, 노력, 자금이 대폭 들어가지만 아웃풋은 제로 가까이 수렴하는 게 이 기간입니다. ​쇼핑몰을 오랫동안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내심, 꾸준함이 필요합니다.지금의 매출이 영원할 것 같지만 외부적인 요인으로 쉽게 흔들릴 수 있는 게 온라인 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 매출입니다. 내가 아무리 잘 운영해도 경쟁사, 플랫폼, 단가, 트렌드 등의 외부적인 변화로 하루아침에 매출이 꺾일 수 있는 게 온라인 시장입니다. ​기존에 잘나가던 상품은 지속적으로 잘 팔리 수 있게 관리를 해줘야 하고 + 신규 상품을 발굴해서 추가 마진, 성장 잠재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결국 게을러질 수 없는 삶을 지속해야지 장기간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성실하게 쇼핑몰을 운영하고 나태함을 멀리한 사람들도 100% 매출을 유지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수반되는 게 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쇼핑몰 운영(사업)이라 생각합니다.​리스크 분산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리스크를 분산해야 위기가 왔을 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제가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매출의 쏠림이었습니다. 4년 가까이 계절성 상품을 주 아이템으로 가져갔었기 때문에 여름, 겨울에는 매출이 크게 성장했었지만 봄, 가을에는 급격한 매출 하락을 경험했었습니다. 이걸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마음처럼 안 되더군요. ​이런 특성 때문에 본업과 쇼핑몰 운영을 2년 넘게 병행했습니다. 매출이 제로여도 근로소득이 있었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이 어느 정도 성장하는 구간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병행이 불가능한 시점이 찾아오면서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매출 쏠림은 여전했었습니다.​그래서 퇴사 전의 상황(근로소득+사업소득)을 퇴사 이후에도 유지할 수 있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찾았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면 다양한 부업을 시도했던 흔적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티스토리 블로그, 유튜브, 전자책, 공구 등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할 수 있는 부업을 시도했었고 결국 제2의 파이프라인으로 찾은 게 브랜드유통입니다.​두 가지 사업을 2년 가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가 생각보다 많은 장점이 있더군요. 보통 한 번에 두 사업체가 망가지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서로 +,-를 반복하면서 장단점을 서로 보완해 주는 효과도 있더군요.​그리고 사업을 운영하는 본인 스스로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쇼핑몰을 운영하다 보면 매출이 안 나오는 시기가 있습니다. 잠시나마 나태해질 수 있는 시점에도 다른 사업이 있으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quot업무 방향성이 잡히더군요. 회사에서 업무 효율이 좋은 이유는 직무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기 때문에입니다. 두 개를 병행하다 보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둘 다 잘 될 때는 플러스가 배가 되고 사업체 하나가 하향세를 보이면 다시 올라오는 기간 동안 다른 사업체가 힘이 되어주는 게 이 구조라 생각합니다.​쇼핑몰 운영만 고집했다면 2~3년 차 때 사업을 접었을 수도 있습니다. 힘든 구간을 무사히 극복할 수 있었던 건 파이프라인이 살아있었기 때문이죠. 저는 이걸 경험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구조를 넓히면 넓혔지 줄이지는 않을 생각입니다.​6년 차 온라인셀러로 활동하면서 제가 이 기간 동안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었던 주요 2가지 사항을 서술해 봤습니다.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공실로 나온 상가 매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이 하향세를 보이는 시점에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어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과거의 제 선택에 고마워해야겠습니다.​현재는 6년 차 온라인셀러지만 10년 차, 15년 차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달려보겠습니다.​행동하는 남자 안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