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오투타워 2층주변에 상남자인 친구 한명이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추천한 맥주집이 있었다.여의도야? 탭퍼블릭 가라.소개팅? 탭퍼블릭 가라.맛집? 탭퍼블릭 가라고.탭무새 친구에 정신세뇌를 당해서본좌도 방문하기로 했다.탭퍼블릭 여의도점여의도 외에도 판교, 한남, 광화문, 동탄 에도 지점이있는 듯 하다.영업시간 : 매일 11:00 ~ 24:00주차 : 오투타워 하이파킹 주차장 (평일 2시간, 주말3시간 무료주차)대중교통 : 여의도역 3번출구에서 도보 3분왼편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2층으로 들어가서 우측에 있다.탭퍼블릭 입구두근두근 첫 입성토요일 대낮에 맥주집 들어가는건어릴적 판교하이퍼블릭 부모님 몰래 오락실 들어가는 것 처럼두근두근하다.저게 다 맥주 탭이다.맥주덕후 상남자가 왜 환장하는지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알겠더라.저정도 장관을 보고 흥분하지 않는 사람은알콜 알러지가 있는 사람 뿐일꺼다.끝이 보이긴 한데 멀다.사용방법은 간단하다.입구에서 팔찌 겟 - 원하는 컵을 들고 - 원하는 맥주 탭 앞에 서서 - 팔찌를 찍고 - 원하는 양 만큼 맥주를 따라간다.대충 저렴한 맥주는 10ml에 190원 정도였고비싼건 100미리에 500원 가까이 했다.백원 단위라 감이 안잡혔는데, 싼편에 속하는 술도500ml에 8~9000원이 넘는 편.탭퍼블릭은 찜질방 결재시스템이다.들어오자마자 고른 맥주, 텐저린 위트에일.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판교하이퍼블릭 한잔우선 자리에 앉자마자 한잔 했다.한가지 유의할 점은,맥주를 암만 잘 따라도 맥주 탭에 따라서는한 100ml정도는 거품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본좌는 수~개월간 다져진 이자카야 알바경험을 토대로이비스 맥주케그에서 맥주를 여러차례 따라보았음에도귀한 맥주를 저 꼴로 만들고 말았다.(친구는 바리스타 출신이라 그런지 크레마에 진심인 듯)대망의 탭퍼블릭 메뉴판매번 메뉴판 내부를 잘 찍어서 보여줘야 한다고블로그 쓸 때만 생각나는 것도 병인 것 같다.기억에 남는 메뉴는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리조또, 피자, 플래터가 있었고샐러드, 튀김종류 등등 맥주와 어울릴 법한 것들은전부다 모아둔 듯 했다.돈마호크 스테이크가 상당히 괜찮아보였다.이 판교하이퍼블릭 집 파스타가 상당히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치킨과 파스타를 시켜보았다.가게 분위기나 맥주 가격을 생각했을 때, 안주 가격이상당히 저렴했는데,가장 비싼 가격대인 돈마호크 스테이크가3만원 대 정도였다.우리가 시킨 음식은 볼로네제 파스타와 시그니쳐 치킨.가격도 파스타 17,000원 /치킨 21,000원으로혜자급 금액이었다.라구 볼로네제 파스타(17,000원)시그니처 치킨(21,000원)맛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맥주집에서 파는 파스타가 맛있어봤자지…라는 생각으로 먹었는데, 맥주집 안주로 판매하기에는아주아주 훌륭한 식사였다.맥주 탭에만 홀리지 않고, 적당한 가격에 기분내기 좋은파스타 집으로도 손색이 없었던 가격이었다.치킨도 갓 튀겨 판교하이퍼블릭 바삭바삭한데 생각보다 담백했다.염지가 많이 되지 않아서 밋밋한가? 싶었는데의외로 담백한 맛 때문에 질리지 않고 자꾸 먹을 수 있었다.튀김옷도 옛날통닭과 후라이드 사이의 쫄깃바삭한 식감이었는데, 맥주도 맥주지만 저 치킨이 자꾸 생각난다.친구와 만나서 간단하게 한잔하자는 겸으로 간 거라다양한 맥주를 즐기진 못했지만서도,한 10만원은 넘게 나오지 않을까 싶었던 가게에서5만원대로 식사와 맥주까지 적절히 즐겼다.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맥주 때문에주말 낮에 부담없이 찾아가서 한잔씩 하고 가기 좋을 듯 하다.본좌 기준 상급맛집이다.#여의도맛집 #탭퍼블릭 #맥주맛집 #여의도탭퍼블릭 #치킨맛집 #파스타맛집 #여의도브런치 #여의도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