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갖는 남편과 나만의 평일 데이트 시간! 이번에는 남편 건강 검진 찬스를 살리느라 한 달이 못돼서 돌아왔다. 지난번 평데 때 아이들이 자기 전 외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감동 포인트였는데 이번에는 두 번째라 너무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통보(?)하고 일찌감치 외출을 했다. 아이들 키우느라 서로를 바라보지 못했던 시간을 지나 이제는 부부끼리의 시간을 어떻게 잘 보낼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머지않은 느낌이다.날 것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언제나 우리 집 외식 1순위는 회인데 아이들이 없으니 당연히 횟집으로 향했다. 오늘 목적지는 여기! 정자역 횟집 팔팔회 정자본점 건물 주차장은 따로 이용할 수 없다고 하여 정자역 환승 주차장(공영)에 주차를 했다. 정자역 주차장 혹은 정자역 5번 출구에서 스타벅스 골목 쪽으로 도보로 3분 정도면 도착이다. 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 ▶️팔팔회 정자본점 (정자역 횟집) 주소 : 분당구 정자일로 198번길 6-5 2층 영업시간 월~토 17시 - 3시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식사 시간보다는 다소 늦은 시간 방문이라 깜깜한 술집 느낌을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환한 조명, 넓은 홀이 우리를 맞았다. 입구부터 보이는 수조를 보니 아 여기 술집 아니고 횟집이지! 싱싱해 보이는 아이들을 보며 군침이 돌기 시작...ㅎㅎㅎ 날 것 좋아하는 남편과 10년 넘게 살다 보니 생기는 변화는 나도 어쩔 수가 없다. 일반 동네 횟집에서는 보기 힘든 메뉴들이 많아서 메뉴판 구경을 한참 했다. 해산물 좋아하는 남편은 평소 잘 못 먹는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 보고 싶어 했으나 도전보다는 안정을 좋아하는 나를 배려하여 익숙한 메뉴를 주문했다. 오늘의 픽은 모듬회 (소) + 도미머리구이도미머리구이는 조리 시간으로 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 한참 있다가 나왔는데 푸짐한 모듬회를 먹다 보니 메뉴 1개가 안 나온 지도 모르고 있었다는..小 자라고 하기엔 꽤나 푸짐했던 모듬회 광어/도미/우럭/새우/참치/연어까지? 그밖에 이름 모르는 애 좀 더 있음. 활어회와 숙성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플레이팅이라니 두 가지를 다 맛볼 수 있는 게 이 가게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일반 횟집에서 많이 먹던 활어회, 그리고 종종 찾는 이자카야에서 먹던 숙성회의 콜라보로 두 곳의 장점이 동시에 충족되는 느낌이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활어회는 쌈장/숙성회는 간장와사비 조합을 좋아한다. 겉바속촉 도미머리구이이것은 구이인가 튀김인가. 겉이 정말 바삭바삭, 속살은 부들부들. 회만 먹기 좀 아쉬울 때 제대로 별미!! 홍합탕 기본 안주가 이 정도라고?어제는 가볍게 먹느라 탕 메뉴는 생략했으나 매운탕, 바지락술찜 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 등 국물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홍합탕이 있어 마음이 든든. 기본 반찬류는 셀프바에서 무한 리필 가능 하이볼과 청하 횟집이다 보니 소주 류가 많은데 흔히 보는 소주 외 한라산, 선양 등 지역 소주도 준비되어 있음! 온통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바다 위에서 바로 낚시해서 활어를 먹는 느낌을 주는 그런 컨셉인가보다. 홀이 넓고 프라이빗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커텐 있음)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단체 모임 하기 딱일 거 같다. 50명 정도까지는 충분히 수용 가능해 보임. 홀 중앙에 스크린도 마련되어 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프로 농구가 한창 방송 중이었다. 대형 스크린이라 스포츠 경기 중계 보면서 회 먹어도 좋겠다고 생각 중이었는데 한국 시리즈 중계도 해주신다고 하고 볼만한 스포츠 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 경기 있을 때 날 잡고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축 LG트윈스 통합 우승!!!! V4!!!) 이후에는 90년대 후반 뮤직비디오가 음악과 함께 나왔다. 사장님 너무 취향 저격....이 플레이리스트 어떤데?언타이틀 ;HOT ;에코 ;핑클 ;SES ;업타운 ;타겟층이 너무 내 세대라 어쩔 도리가 없이 감성에 젖어 버렸다.남편 아니고 친구들과 함께였으면 2차는 노래방 각이었음 무조건..ㅎㅎㅎ 덕분에 오늘 부부의 대화 주제는 과거 추억 회상이 주를 이루었다. 왕년에 HOT 참 좋아했던 나의 과거를 수줍게 털어놓는 그런 시간..ㅎㅎ 반면 오랜 LG 팬인 남편은 그때도 야구장을 열심히 다녔다고 한다. 나와는 다르게 그때의 취향이 지금까지 몇십 년을 이어가며 아이들에게도 물려주는 취미가 되었다는 게 새삼 신기했다. 각 잡지 않으면 진지한 대화가 어려워 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정자노래방 술이 주는 분위기에 의지하곤 했는데 평일 데이트를 시작한 이후로 이 시간 자체가 내 마음을 많이 열어주어 굳이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편안한 대화가 가능해졌다. 특히나 이렇게 안주가 만족스러운 가게에 오면 먹는 것만으로도 오감이 충족되어 데이트의 기운을 좋게 해준다. 올해 시작한 잘한 일 두 가지를 꼽자면 수영과 평데!! 초코 오징어통찜은 뭘까? 다양한 해산물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게다가 영업시간이 새벽 3시까지라니 정자역에서 늦게까지 술 먹고 싶은 분들, 해산물 좋아하는 분들 여기 정자역 횟집, 팔팔회 꼭 리스트업 해놓기를 추천!!#분당정자동횟집 #분당정자역횟집 #정자역숙성회 #정자역맛집 #정자동맛집 #정자역회식장소 #정자역단체모임 #정자역대형스크린 #스크린중계가능횟집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198번길 6-5 2층